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31~32.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제주특별자치도)|우도]] == * 방송일: 3월 2일 / 9일 * 방송 회차: 31회 / 32회 (해피선데이 173회 ~ 174회) * 촬영 장소: [[서울특별시]]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오프닝], [[인천광역시]] [[중구(인천)|중구]] 항동7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그림리조트, '''우도면 산호해수욕장, 우도봉''' * 이동 복불복(13시간짜리 배 vs. 1시간짜리 비행기 - 돌림판 돌리기): 이수근, MC몽, 이승기 13시간 당첨 * 보러 가기 - [[http://youtu.be/0X3DGvictkI|1부]][[http://youtu.be/8TLKDDP4ALQ|2부]] 신춘 특집으로 제주도로 떠나게 된 1박 2일. 김포공항에서 봄맞이 패션쇼--를 가장한 쌩쇼--를 선보이며 시작한다.[* 이 때 MC몽이 초록색 계열 옷을 입고 왔고 자막에서는 한 마리의 [[개구리]] 같다면서 동시에 개구리 사진을 띄운다. 그런데 그 [[케로로|개구리]]가...] 하지만 여섯 명 모두 비행기로 곱게 보내줄 리 없는 1박 2일답게 돌림판을 이용한 비행기 vs 배 이동수단 복불복[* 참고로, 돌림판 중 스티커로 가려진 부분 중 하나는 '''뒷사람과 같은 운명.''' 즉, 뒷사람과 같은 걸 타게 되는 것.]을 통해 이수근, MC몽, 이승기는 '''13시간이나 걸리는'''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게 됐다. --이승기: 서울에서 [[뉴욕]] 가는데 13시간이 걸려요-- ~~상근이도 돌리니까 비행기 걸렸는데...~~[* 상근이는 손이 없는 관계로 목줄을 돌림판 손잡이에다 걸고 달리는 것으로 돌렸는데, 상근이 힘이 워낙 강력해서 바늘이 망가질 정도였다. 물론 상근이 같은 대형견을 비행기에 태울 수는 없으므로, 상근이는 배를 타고 왔다. 여담이지만, 이들이 타고 갔던 배는 몇 년 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1세기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를 낸 [[세월호|배]]의 쌍둥이 배로 유명한 오하마나호였다. 이후 1박 2일의 [[1박 2일/2010년#s-4|다른 제주도 촬영]]에 나오기도 하였다. 그후 이 배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또한 그 사고 이전에 상근이가 사망했다.]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실장이 처음 모습을 비췄으며, 강호동과 의상까지 맞춰 입으면서 복제본임을 인증했다. 배에 당첨된 MC몽에게 "[[무릎팍도사|야생으로 떠나라~ '''팍팍!''']]"으로 마무리까지.[* 이때 인터넷에서 강호동을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누군가의 초상화가 나오는데,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명나라 제 11대 황제인 [[가정제]]다.] 이때 강호동이 순간 정색을 하는데 아무리 본인이 출연한다지만 [[MBC|경쟁 방송사]] 코너 유행어를 말하는 바람에 그런 모양이다. 강호동, 김C, 은지원은 먼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하였다.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들의 모습이 나름 볼만했다. 영자신문 들고 탑승하는 강호동에게 (신문 보다가) "주무시려고..."라는 애드립으로 포문을 열고, 세 명 중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음료를 따라 달라는 호동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팬이라며 호동에게 음료수를 건넸으며 --독특한 취향--, 은지원에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며 풍선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포인트였다. --이젠 시민들이 연예인들을 웃기는 방송 1박2일-- 그렇게 50분 만에 제주도에 도착한 이 세 명과는 반면 배 팀은 아직 출발조차 못한 상황. 거기다 은지원이 배 팀에게 전화를 걸어 "비행기 타고 오면서 바다를 봤는데 '''파도가 비행기 창문까지 튀더라'''"고 겁을 주며 약올리는 장면이 압권이다. 그렇게 한 나절을 일찍 도착한 비행기 팀은 먼저 도착해 펜션에서 강호동의 엽기사진--몬스터 삼형제--을 감상하거나 펜션 측이 서비스로 준 음료수를 걸고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합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벽에서 세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상근이는 덤~~ 그 사이 인천항을 출발한 배 안에서는 이승기가 상식 퀴즈를 가르쳐주는데, --사칠연산--사칙연산도 모르는 [[이수근|두]] [[MC몽|형]]들의 [[바보들의 행진]]에 멘붕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can의 과거형은 can't라고 하고[* 여담으로 이 can't는 8년뒤 후속격이라고 볼 수 있는 [[신서유기]]에서 강호동이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그대로 재현한다.] Can I help you?의 대답을 Ok, I help me라고 한 몽이나 그걸 맞다고 생각하는 수근이나~~ ~~텔레비전(Television)의 영어 철자가 'TV'란다~~ --거기다가 s가 아닌 z라고 한다. [[바보|몽: 이건 '''션'''이죠, 텔레비'''션'''!!]]-- 배 팀은 이어 진행된 선상 불꽃 축제에서 광란의 생쇼[* 이후 제주도 떡밥 때마다 당시 배 멤버들은 이 생쇼를 언급한다. 그만큼 인상깊었던 모양이다.]를 펼치고 이수근은 바람에 모자를 날리는 등 한바탕 놀다가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제주도에 도착해 마중나온 비행기 팀과 상봉한다. 최종 베이스캠프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우도. 하지만 촬영 당일 풍랑주의보가 떠서 파도가 심한 지라 들어갈 수는 있지만 다음 날 나올 수 있는지가 불분명한 상황. 강호동은 다음 날 [[무릎팍도사]] 촬영이 있는지라 방송 펑크를 걱정하는데, 이에 이승기는 "(방송 펑크내도) 호동이 형은 이해해주실 것 같다"고 별 뜻 없이 말했다가 "날 권력형 MC로 만드는 것이냐"며 강호동으로부터 모함을 당한다. 거기에 은지원까지 합세해 요즘 건방져졌다느니 초심을 잃었다느니[* 강호동 曰: 승기 처음엔 안 그랬단 말이야... 은지원 曰: '''그건 처음이지! [[이승기|애]]가 지금 떴는데, 형!'''] 강호동은 무릎까지 꿇는 등 이승기 매장시키기에 나선다.--이승기 지능형 안티 카페-- 그렇게 [[최종 보스]] 취급까지 당하며 이승기는 점점 당황하다가 결국 자폭하며 막 나가기에 이른다. "1박2일이 너 없으면 안 되는 줄 언제부터 알았냐"는 말에 "들어올 때부터 알았죠", "저 하나 없으면 방송 돌아가겠어요? '''[[해피선데이]] 문 내려야지 뭐!'''"라고 답하며 스스로 자멸. 그렇게 '''황제 승기''' 캐릭터가 이 에피소드에서 탄생하게 된다.[* 수근: 결국 가는구나, 우리 승기가 [[정줄놓|그 길로]].[br]승기: '''(맨정신으로는)안 되잖아!!'''] 스케줄을 걱정한 호동이 우도 가는 여객선 안에서 애절함을 담아 승객들에게 우도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드러내었지만 기각당하고... 멤버들은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강호동의 악덕 진행과 억지로-- 밥과 자존심을 건 입수 게임을 했지만 홀딱 젖어가며 얻은 건 거지꼴 뿐이었다. 강호동의 악덕 진행에 열받은 이승기 왈, '''"진짜.. 진짜 나빴다! (김c: 이럴 때 욕 한 번 해!) [[씨발|C! C!!]]"''' ~~그 와중에 아무도 안 챙겨줘서 덜덜 떨고있는 이수근~~ 특히 자기 연예인이 빠질 때마다 의상을 걱정하는 코디네이터들의 표정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 갈아입을 속옷마저 부족해 이수근은 MC몽의 팬티를 빌려 입었고 심지어 은지원은 노팬티 신세가 된다. 김C,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강호동의 부추김에 의해 바다로 들어갔고, 김C는 복수를 위해 위험한 척 강호동을 속인다. 사태가 심각해보였던지라 강호동이 당장 김C를 구하러 뛰어들어갔는데... 현실은 물이 무릎까지 밖에 안 올 정도로 매우 얕은 깊이라서 김C에게 제대로 낚였다.[* 다만 김C가 진짜로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도 해서 지켜보던 나영석 PD 또한 바다에 같이 들어갔다. 실제로 안전수칙 상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MC몽을 제외한 모두가 온 몸이 젖었고 ~~근데 강호동은 아무런 티도 안 났다.~~, 집 마당에서 MC몽만이 바다에 안 들어갔다는 걸 눈치채고 강호동이 온갖 핑계를 다 대며 호스를 건네주자 MC몽은 결국 폭발하여 스스로 호스로 온몸을 적시고 근처 개울가에 들어가기까지 한다. --원숭이 자폭하는 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수근의 저질 가이드 놀이와 이승기의 '다 줄거야' 라이브[* 부르다가 삑사리나고 ~~서글픈 우리'''에↗'''~~ 방송 후 이 노래로 리메이크 앨범을 낸다.], MC몽의 '서커스' 최초 공개 라이브가 이어졌다. 다음 일정으로 바람의 언덕을 보러갔지만, 심한 강풍이 불어 촬영마저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어렵사리 기념 사진을 찍고 정상에서 내려와 이승기가 말을 타는 그림을 담아내게 된다. 그리고 나오는 배가 다음 날에 못 뜰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결국 우도에서 1박을 하지 못한 채 제주도로 돌아가며 촬영은 조기 종료된다.[* 촬영을 할수없을 정도의 강풍으로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문제가 발생할수 있어 어쩔수 없이 촬영을 종료했고 이후 제주도에서 1박을 더하고 서울로 돌아갔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제주도 촬영 일주일 후인 이수근 결혼식에서 이승기가 손가락 부상 때문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는데, 훗날 [[1박 2일/2012년#s-2.4|시즌 1 마지막 촬영]]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MC몽의 엉덩이에 깔려 손가락이 부러진 거라고. 근데 MC몽은 이승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아예 그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승기가 치료받을동안 멤버들끼리 당구치러 갔다왔다고... 결혼식장에 온 노홍철은 마침 괴한의 피습사건으로 본인도 갈비뼈가 부러졌던 무렵이라 '골절인'이라는 소리를 하며 같이 낄낄거렸다. 당시 MC몽의 매니저였던 이훈석이 처음 얼굴을 알린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강호동의 닮은꼴로 나와 씨름선수 시절 강호동을 당사자와 함께 재현하는 등,--엠쏴 홧퉤아!!!-- 첫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참고로 현재 이훈석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러블리즈]]의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 편의 2주차 방영분에서 방청객의 웃음 더빙에는 멤버들의 웃음소리가 포함되어 있다. 다음 회차인 한강 자유여행 편에서 웃음더빙하는 시사회 현장에 멤버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물론 방청객들도 많은 데다가 멤버들은 가장 뒤쪽에 앉았기 때문에 묻혀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2년 뒤 시청자투어 2탄에서 아이러니하게 제주도 갈때 비행기 멤버와 배 멤버들이 그대로 같이 가게 된다. 단, 그때는 배 멤버에 김종민도 포함.[* 시청자투어 2탄 역도부 OB팀 멤버 중 한 명이 당시 한라산 갈때 MC몽과 본적이 있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다시 시청자투어에서 똑같이 타게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